가평군의회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제283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24일 군의회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제의 된 ▶제28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가평군수로부터 제출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8건  ▶「가평군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2019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계획변경 동의안」 등 기타안건 6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본회의에 이어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 설명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식품진흥기금 및 장학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8건의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 질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4천82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85억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11.53%(518억 원)가 증가한 5천8억 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가평군의회 송기욱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올 여름 폭염 및 태풍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와 예찰활동, 응급복구에 노력해 주신 관계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집행부에는 포천 및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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