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3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와 주한미군·지역사회의 상호 교류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인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김인국 외교부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이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간 교류사업 기획 및 운영에 있어 상호 협업체계를 강화해 협력의 저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간 공존과 상호 이해의 발전적 관계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간 평택시·외교부 간 진행된 활발한 소통 및 실무협의의 결과로, 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상호 협업의 바람직한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주한미군의 협업을 통해 한미 우호 증진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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