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4일 통복시장 아케이드에서 지난 5월 중소벤처부 선정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지역 상인회 관계자와 평택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 발대식에 이어 2부 효잔치가 열렸다.

통복시장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의 5대 과제로는 ▶제로페이&QR코드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결제 편의 서비스 개선 ▶통복 C.I 및 캐릭터 마련, 커뮤니티 운영에 따른 고객 신뢰 서비스 구현 ▶통복시장 청결 프로젝트 진행으로 위생·청결 개선 ▶지속적인 교육·견학으로 상인 역량 강화 ▶통복시장 안전지킴이 선정으로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이 꼽혔다.

낮 12시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상인회에서 준비한 500인분의 음식을 참석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통복시장 효잔치’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발대식을 통해 첫걸음을 내딛는 통복시장을 응원한다"며 "5대 과제 목표 달성을 위한 통복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의 노력이 변화하는 통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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