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인천김포권지사(지사장 장재옥)는 24일 인천 서구 은혜의집(대표 김현철)을 방문해 시설 청소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K-water 전 임직원들이 벌이고 있는 ‘한가위 전사 사랑나눔 활동’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K-water는 추석연휴 전후 전국 117개 ‘물사랑나눔단’ 봉사동아리 별로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 전 직원은 201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급여 1% 나눔운동’에 참여해 경인지역의 불우한 사회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장재옥 인천김포권지사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실천한 작은 사랑나눔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취약계층들과 소통하면서 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hi2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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