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인천항만공사(IPA) 소속 김동현이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1위(8분 07초 82)를 달성했다.

24일 IPA에 따르면  이 달 23~25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동현은 선수단의 맏형으로, 출중한 기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대표선수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기홍 감독은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10월 전국체전 등 남아있는 조정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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