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은 최근 국화리마을영농조합법인, 도래미마을영농조합법인, 불은영농조합법인, 볼음생태계마을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화문석마을 등과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화리마을은 고려산과 현구산 자락에 위치해 농촌의 건강한 자연환경과 고려흥릉, 청련사 등 역사의 보물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마을로, 농촌 체험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래미마을은 문화와 역사, 농어촌 모습이 어우러진 역사 체험, 순무김치 담그기, 쑥개떡 만들기 등 풍성한 농촌 체험을 제공하고, 300년 된 배나무와 광성보·덕진진·오두돈대 등을 품고 있는 마을에 자리한 불은영농조합법인은 역사와 체험이 살아 숨 쉬는 교육활동 제공으로 강화 생태환경·평화·역사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래 교육장은 "강화의 폭넓은 생태환경·평화·역사 관련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융합해 생태환경, 평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푸른 미래 강화교육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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