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부평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대표 등을 대상으로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조세지원제도와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세정지원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 센터’ 지원 안내를 진행했다.

인천국세청 관계자는 "인천국세청 개청 후 실질적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이는 일방적인 세정지원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를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세청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납세자와의 현장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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