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안전관리체계위원회 외부위원 10여 명은 24일 월미공원역을 방문해 월미바다열차를 시승하고 관제설비를 둘러봤다.

이날 안전관리체계위원회 외부위원들의 월미바다열차 현장 방문은 다음달 8일 개통을 앞두고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확인과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안전관리체계위원회는 내부위원 7명과 전기, 차량, 신호, 통신, 토목, 궤도, 소방, 관제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 66명의 인력 풀로 구성됐다. 연 2회 정기 위원회를 열고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안전관리체계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께서 바쁘신 중에도 월미바다열차의 안전성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외부위원들의 의견을 월미바다열차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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