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는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제19기 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립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수립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안병용 시장, 안지찬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9기 자문위원 84인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84인 위원은 이달 1일 위촉된 임명직 4인(윤상용 회장, 전원일 지회장, 박기환 지회장, 최백운 간사)과 위촉직 80인 등이다.

이 외에도 출범식에는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변화 및 활동방향, 임원인준, 사업계획 등의 의결이 이뤄졌다.

윤상용 협의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구현을 위한 국민참여 통일기구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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