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4일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19년도 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성공사례 발표, 창업유공자 표창, 오찬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유공자로는 센터 입주기업 ㈜이지케어 김태향 대표, 길벗안전 남학렬 대표, ㈜팜아트홀릭 이우석 대표, 슈퍼초이스 조민규 대표와 창업 상담 및 멘토링을 적극 실시한 공으로 창업전문 컨설턴트 방용성 대표가 선정됐다.

시 홍보대사 (사)한기범 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창업자를 격려하기 위해 행운권을 추첨하고 센터 회원들로부터 후원받은 창업제품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안병용 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머릿속에서 그치지 말고 두드리고 실천해 희망 창업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지원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다양한 창업 성공자를 배출하고,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창업지원 선도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32억3천만 원의 창업기업 매출과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12억7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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