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인 ‘양평군쌀사랑연구회’가 시범 생산 사료용 벼(6t)를 첫 수확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그간 ‘사료용 벼의 경제성제고 및 쌀수급조절(논타작물재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읍과 지평면 일원에 사료용 벼 4농가 5ha를 파종해 수확했다.

사료용 벼는 일반사료 대체 작물로써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품종(영우벼)으로, 영양성분이 우수하고 생산량이 많아 적정생산 및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사료용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종자공급과 기술지도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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