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하남시 평생학습축제 ‘펼쳐락(樂)’이 지난 24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남시평생학습관과 미사리경정장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하남시민 1천500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평생학습축제는 ‘초능력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시니어 성인문해 시화전, 펜일러스트 전시회를 비롯해 우리 동네 훈장님, 초능력커피, 사계절과 시 그리고 술, 클레어의 쿠키공방 등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300여 명이 동시에 모바일을 이용한 대규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과 학습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관람동 내부에서는 드론 경주, 드론 인형 뽑기, 3D프린터 제작 과정 및 전시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누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모습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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