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이미경 좋은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을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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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한 공로자 15명과 3개 단체를 추천·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미경 좋은이웃들 단장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고, 2015년부터는 좋은이웃들 봉사단장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호 광명상의 부회장은 2003년 광명상의 설립 후 상공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광명시 마을기업 4호점을 설립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 왔다. 

이정환 민간위원장은 지역에서 20여 년간 통장,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시 복지정책을 전국 38개 지자체에 전파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로 31회째인 광명시민대상은 총 1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5일 시 개청 제38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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