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와 두산인프라코어가 일자리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와 두산인프라코어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허인환 구청장, 두산인프라코어 박성권 인천공장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지역 및 청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인재 채용 시 지역 내 거주자 채용에 노력하겠다는 내용과 든든한 일자리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난해 현대제철, 올 4월 동국제강과의 일자리 상생 협력 선언에 이어 이번 두산인프라코어까지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를 알선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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