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4회 CEO 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이찬우 EN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환경관리 체계와 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해당 사업장의 환경특성과 대응능력을 분석해 강화되는 환경법률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준석 한국남동발전 본부장은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6월 기준으로 협력사는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근로자 수가 증가하는 등의 많은 성과가 있었고 이 우수사례가 기업들의 인식전환에 도움이 돼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환경안전 분야 리스크 거버넌스 관계자, 인천지역 CEO,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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