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25회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최종 발표했다.

왼쪽부터 ▶문화부문 조영희 ▶예술부문 서성원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 ▶산업기술부문 홍석일 씨
왼쪽부터 ▶문화부문 조영희 ▶예술부문 서성원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 ▶산업기술부문 홍석일 씨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예술위원회를 열어  ▶문화부문 조영희 ▶예술부문 서성원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 ▶산업기술부문 홍석일 씨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부문 조영희(64)씨는 부천문화원 부원장이며, 전통음식 강사로 부천시 한옥체험마을과 연계 전통음식 프로그램 운영 등 전통음식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다.

예술부문 서성원(54)씨는 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장이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발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 지원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65)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아침 100여 명에게 무료급식 및 홀몸노인, 수급자, 영세장애인, 노숙자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산업기술부문 홍석일(61)씨는 유니슨음향(주) 대표이사로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회장을 수행하면서 국내 최초 SMT타입스피커 특허 취득으로 수출증대 및 근로환경개선, 청년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인정됐다.

시는 다음달 5일 부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문화상 수상자에게 표창 상패를 수여해 시민과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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