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68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따른 평가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이선영 가평소방서장, 가평군 안전재난과,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최정숙 및 관계인이 참석했다.

올해 구조개 운영은 활동상황 및 근무지 물놀이객 상황 게시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전년보다 안전계도 및 현장 응급처치, 구조활동 등 실적이 증가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산장관광지 등 7곳에 배치되어 인명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 등 170건 안전조치로 여름철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무더위와 싸우며 수난 사고 예방 및 익수자 제로화 달성을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단 한 건의 수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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