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4∼25일 행정사무감사 대비 상임위원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

시의원들은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해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실태와 성과,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현장방문지는 총 29곳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중앙도서관 공사 현장, 남양주시 제2청사,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북부장애인복지관, 수동체육문화센터, 유기농테마파크, 조안면 체육공원, 화도복지회관 등을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도 중앙도서관 건립공사, 경의중앙선 복개 및 관통도로 계획, 빙그레 진입로 도로 확장 추진계획,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화도 마석지역 도시재생사업, 진건푸른물센터 악취저감계획, 별내클린넷 시설 개선, 별내면 청학천 정비사업 등을 현장 확인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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