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적극 시행해 2019년 상반기 최우수 지역관서에 수차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안심순찰’ 우수관서 선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도내 31개 경찰서 244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불안요소를 제거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 등을 평가한다.

선정방식은 ▶탄력순찰이행 ▶주민접촉순찰활동 ▶참여치안활동 ▶범죄예방진단 등 8개 세부항목 평가를 통해 1위부터 5위까지는 최우수관서, 5위부터 15위까지 우수관서로 선정한다.

이에 안성경찰서는 지난 1월 양성파출소 최우수관서 선정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공도지구대와 일죽파출소, 4월 중앙지구대와 공도지구대, 5월부터 7∼8월까지 내리지구대, 대덕지구대, 죽산파출소가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특히, 죽산파출소는 지난 7월과 8월 최우수관서로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5월과 6월에는 우수관서 선정 등 4개월 가량 연속으로 선정돼 등  주민과 밀접한 치안행정을 펼치는 지역관서라는 것을 증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성경찰서가 도내 2급서의 치안여건임에도 이 제도에 대한 지속적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통해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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