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긴급상황에서 신속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에 대해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수여대상은 부천북부역 인근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한 부천시 체납관리단 소속 김낙현(60), 이복현(여·54), 윤영찬(24) 씨를 포함해 일반인 5명, 구급대원 11명, 사회복무요원 2명 총 18명이다.

특히 안유정 구급대원은 2분기동안 관내 주택에서 발생환 심정지 환자 2명을 소생시킴으로써 유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함께 수여 받았다.

 강신광 소방서장은 "평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으로 많은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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