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명학초등학교 앞 주차장에서 ‘두루美 명학마을 축제’를 연다.

이곳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변화해 가는 명학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동체 및 지역주민들이 펼치는 난타, 태권도 시범, 뮤지컬, 마술, 통기타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비산2동 안양천 쌍개울광장(중앙초교 뒤편)을 무대로 ‘제6회 쌍개울예능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악기 연주, 스포츠 댄스, 건강체조 등을 선보인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지역 재생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도시재생을 통한 명학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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