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26일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장승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장승초는 경기북부지역 대표로 출전, ‘임금님과 119’라는 소방동요로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희 지도교사는 "연습기간 항상 웃으며 즐겁게 연습하고 좋은 성적까지 거둔 아이들에게 고맙다. 격려해 주고 지원해 준 모든 분과 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숙 생활안전팀장은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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