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계양문화회관에서 아동 식생활개선 교육 뮤지컬 ‘튼튼맨과 함께 가는 건강마을’ 공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센터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곳의 어린이 8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편식예방 및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공연과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식생활개선 및 영양·위생적 식사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GPS! 우리 급식소를 부탁해(부모 참관 및 참여 프로그램) ▶싱싱한 밥상 만들기(나트륨 저감화 사업) ▶키 쑥쑥 새싹왕(어린이 성장관리 프로그램) ▶안심 급식소 만들기 ▶미(米)라클 쌀 체험 프로그램 등의 특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남용 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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