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최근 유경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1955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설립된 여성자문기관으로 인천에서는 최혜경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현재 2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협의·추진·보급·지도 등을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새로 위촉된 유경희 위원은 "산불 구호활동 및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적십자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위촉으로 더욱 가깝게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태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은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 여성후원조직으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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