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취업박람회’가 28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인천글로벌캠퍼스가 개교한 이래 처음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과 인근 대학 학생 및 청년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연수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국계 기업이 주로 참가해 인사담당자들이 대학생과 청년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IGC 입주대학 외국 교수진들이 ‘레쥬메(resume) 클리닉’을 직접 운영하며 영문 이력서 첨삭을 지도해 준다.

인턴사원으로 먼저 일해 본 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외국계 기업의 채용 특성을 감안해 현장에서 직접 인턴사원 채용 면접도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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