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지역위원회는 26일 제물포역 광장에서 100여 명의 당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순환 지하철노선 신설요구 결의대회 및 구민공감 거리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섭 지역위원장의 지하철노선 신설 필요성에 대한 연설과 강정선 청년위원장의 중앙정부에 보내는 건의문 낭독, 박경식 실버위원장의 ‘구민께 드리는 호소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종료 후 제물포역을 출발해 지하철 신설요구노선에 맞춰 ‘미추홀구청∼용현4거리∼인하대역∼학동사거리’까지 약 4.2㎞를 인도로 행진했다.

또 지역위원회는 지난 GTX-B 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발표 이후 ‘제물포역~인하대역~인천터미널’을 잇는 지하철노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을 벌이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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