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光 융합산업 메카 야심… 광기술원 분원 설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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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光 융합산업 메카 야심… 광기술원 분원 설립 나서
광산업체의 36.9% 집중… 삼성디스플레이 등 위치
우수한 R&D 인력 양성+업무추진 효율성 향상 기대
  • 임하연 기자
  • 승인 2019.09.27
  • 2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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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光)산업 관련 기관의 분원 유치를 계기로 광 융합산업 주도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25일 도에 따르면 광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의 도내 분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도는 한국광기술원에 고급 인력 수급 및 첨단산업단지의 연계 협력 등 장점을 강조하며 경기분원 설립을 설득하겠다는 전략이다.

경기분원 유치를 위해 도는 올 초부터 한국광기술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예정대로 협의가 진행되면 도는 11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0년 1월 경기분원을 개소할 계획으로, 도내 시·군 중 접근성이 유리한 지역으로 분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의 사무공간 임차료(1억2천만 원)를 5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분원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지난 5월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산업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은 도내 기업과 함께 광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도는 전국 광산업체 1천930여 개 중 713개(36.9%)가 밀집해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LS전선 등 주요 기업도 관내 집중된 만큼 분원이 유치되면 도내 기업과 기술 개발 협업, 시험인증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분원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R&D인력을 양성해 도내 광기업에 양질의 인력 수급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한국광기술원이 광주광역시에 위치해 도내 기업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며 "분원 유치를 통해 접근성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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