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2019년 하남지역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담회 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의 건설현장 안전교육 특강 ▶건축 관계법령 개정사항 안내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건축허가 시 주요 보완사항 안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됐다.

지난해 하남시는 하남지역건축사회(회장 이수호)와 서로 협력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만 실시하던 품질검수를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실시한바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오후2시~오후5시) 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도입해 2018년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러한 결과는 하남시와 하남지역건축사회의 조화로운 협업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며, 무료상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관내 건축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나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위하여 하남지역건축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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