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6일 하남시 노인복지관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회장 김선배) 주관으로 관내 36개 경로당에서 선수와 회원 25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궁 실력을 맘껏 뽐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창시한 생활스포츠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치매예방, 근골격 강화, 집중력 향상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에서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노인복지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및 노인 건강 증진과 한궁과 같은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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