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스마트전통시장 구축·운영을 위한 ㈜케이포스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덕풍·신장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전통시장’은 민ㆍ관이 협력, 전통시장 최초로 활성화를 위해 알뜰TV 플랫폼과 4차산업 및 빅데이터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BIZ사업 모델이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스마트전통시장’은 지금까지의 옥외경관조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모객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에서 4차산업 및 빅데이터와 연계한 SNS 홍보 및 주문 판매 마케팅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로 구축 진행 될 예정이다.
하남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전통시장’구축의 주요 내용은 ▶모객 중심의 전통시장에서 주문판매 및 온라인판매 중심의 전통시장으로의 전환 ▶4차산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SNS를 활용해 지속적 전통시장 홍보 시스템 구축 ▶공공 기관 쇼핑몰과 연계한 전통시장 상품의 전국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지역 아파트와 전통시장 상품 연계를 통한 아파트관리비 차감 솔루션 구축 ▶V-커머스를 통한 생산자 직거래 정보 제공으로 주변 대형마트와의 상품 경쟁력 강화 ▶스마트 CITY솔루션 도입을 통한 전통시장 방문고객들의 편의강화 ▶전통시장의 젊은층 유입을 위한 ’혼 LIFE캠페인‘ 등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페러다임의 대 전환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케이포스트(신기선 대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김용진 실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경기도회장), 덕풍전통시장(김재근 회장), 신장전통시장(여봉열 회장), 석바대상점가(하홍모 회장)등이 참석해, 하남시 전통시장 활성화의 획기적 전환과 성공적 모델 정착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김 시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전통시장 프로젝트 사업」이 전통시장의 생존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적 사업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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