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위치도.<의정부시 제공>
용현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위치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용현동 일원 상습침수지역이 환경부의 ‘2019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용역’을 실시, 침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설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효과를 분석해 용현동 일원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청했다. 지난 8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현장실사에서 실현 가능한 배수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침수지역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 ‘도시침수대응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약 237억 원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17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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