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7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중소기업과 지역 대학 간 상생을 위한 ‘청년 플리마켓 버스킹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예대 하반기 축제인 ‘연연 : 팔레트’ 기간 중 펼쳐졌다. 도의회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과 팝 보컬리스트 오세웅, 가수 필(Fil)이 출연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예대 학생들이 만든 수제 클러치, 키링, 원석팔찌 등의 제품들이 선보였다.

또, 경기도 주식회사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 바이럴 영상을 제작 중인 광고창작전공 김중성 학생이 나와 영상을 만들게 된 남다른 사연을 소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날 청년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경기도주식회사 입점 신청을 받고, 선정 학생을 대상으로 도 우수 청년기업 상품 온라인 채널 입점 지원 및 청년기업 최적화 페이지 제작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토크콘서트는 영상으로 제작해 경기도주식회사 ‘산학협력 지원사업’ 유튜브 채널인 ‘대학생광고TV 경기業UP’에 10월 2일 업로드 될 예정이다. 

도의회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은 "직접 대학생들과 만나보니 창업에 대해 진지하게 준비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경기도에서도 이런 학생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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