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통문화관은 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전통문화관의 요리팁’(J.M.T) 수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J.M.T는 바쁜 주말을 보내는 주부들을 위한 주중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각기 다른 주제의 식생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1기 ‘이유식을 부탁해’편은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 후 유아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이유식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유아 초기부터 완료기까지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유아기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진정한 찹쌀고추장’편은 전통장의 유래 및 효능을 알고 식재료를 이해하며 장을 직접 만들고 활용한 음식까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3기 ‘아점 아니고 브런치’편은 외식으로 즐겨 먹지만 집에서는 도전해 보지 못했던 브런치 메뉴를 배워 보는 가장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이다.

‘1기 이유식을 부탁해’에서는 5배 밥죽과 백김치소고기볶음밥, 채소두부완탕을, ‘2기 진정한 찹쌀고추장’은 엿기름물, 장 담그기, 황태장아찌 만들기를, ‘3기 아점 아니고 브런치’에서는 함박스테이크, 해산물크림스파게티, 상큼한 피자 등을 배울 수 있다. 모든 식재료는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해 체험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접수 및 수강료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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