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NICE평가정보와 ‘일본 수출규제 애로기업 대상 대체 수입선 발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수출입 통관 정보를 활용해 전 세계 120만여 개 기업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 접속해 수입할 품목을 검색하면 된다. 이를 통해 해당 품목을 납품할 기업의 제품 내역,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 기업에 대한 거래선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기업에 대한 신용조사서 발급, 부품 조달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 후속 연계 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부품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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