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9 기업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이 될 경기도내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스타비즈네트웍스㈜(모바일쿠폰) ▶조아테크(휴대전화 액정필름 제조업) ▶㈜위드닉스(생활가전 도매업) ▶엠앤에스케이알(액세서리 도매업)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복지) ▶㈜티에이치피엠씨(청소용품 도매업)이다.

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원 기업을 최종 결정했다.

지원금은 총 1천400만 원이며, 선정된 기업에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저 60만 원,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 및 보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진영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근로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사후 지원 서비스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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