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일대가 중고차수출단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현수막 훼손을 놓고 시끄럽다. 연안동자생단체협의회 측은 지난 25일 연안부두 일대에 ‘자동차 클러스터 연안동 주민 결사반대’, ‘연안동 자산가치 하락 및 환경오염 원인인 중고차수출단지 계획을 절대 반대한다’,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중고차수출단지 조성 결사반대’ 등의 현수막 45장을 걸었으나 26일 20여 장이 훼손됐거나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은 아파트 단지 주변에 걸려 있는 현수막.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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