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해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시33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30t 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31)씨가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을 들이 받아 이 같은 사고난 것으로 보고, A씨 차량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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