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23분께 하남시 초일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고자 임모씨에 따르면  건물 외부로 분출되는 연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확인 후 119신고를 했고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진압했고,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대해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생활안전의 필수품이다"며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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