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발족한 ‘화성희망 시민연구원’이 첫 특강을 개최한다. 

‘독일 정치시스템과 한국의 정치개혁’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8일 향남읍사무소 2층에서 열릴 강연은 독일정치경제 연구소 조성복 교수가 맡았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김용 화성희망 시민연구원장은 30일, "새로운 정치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진정한 힘은 ‘깨어있는 시민’에게서 나온다"면서 "난개발로 신음하는 화성서부가 이제는 스스로 그 미래적가치를 인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희망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독일의 정치시스템과 우리 사회를 투영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공유하고자 특강을 마련했고 많은 시민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연을 맡은 조 교수는 쾰른대 정치학 박사로 ‘독일정치, 우리의 대안’, ‘독일사회, 우리의 대안’, ‘독일 지방자치, 우리의 대안’ 등을 집필한 독일 전문가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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