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센트럴파크호텔(인천 송도 소재)에서 협력병원 진료의뢰책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진료의뢰책임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료의뢰 회송사업으로 힘쓰는 인하대병원 협력병원 진료의뢰 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협력병원 간 화합을 통해 진료 의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암통합지원센터,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 등이 참석해 센터 홍보와 함께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 한정욱(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협력병원 간 많은 정보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진료전달체계의 중심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함께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며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진료정보 교류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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