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서비스 통합 솔루션 ‘인복드림’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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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서비스 통합 솔루션 ‘인복드림’ 첫걸음
인천 2030 미래이음 정책 - 복지·가족·건강·교육 분야 -
  • 김희연 기자
  • 승인 2019.10.0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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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2030 미래이음 복지·가족·건강·교육 분야 정책설명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2030 미래이음 복지·가족·건강·교육 분야 정책설명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가 ‘당당한 시민과 함께 하는 풍요로운 인천복지’를 미래 복지정책의 비전으로 삼았다.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인천시민을 위한 복지특별시대’를 연다는 각오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2030 미래이음 복지·가족·건강·교육 분야 발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복지정책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고, ‘인천 복지기준선 설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관련 기사 3면>

시가 제시한 4대 추진 전략은 ▶보편적 복지를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돌봄서비스 확충 ▶공공의료체계 견실화 및 건강 격차 해소 ▶시민의 삶이 행복한 으뜸교육도시이다. 각 전략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천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20개의 세부 과제가 담겼다.

시는 인천형 복지모델을 ‘인복드림’으로 이름 붙였다. 인복드림 추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지역 복지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인복이음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복지체계 개편과 함께 인복드림추진단·지원단, 인복시민참여단, 인복드림팀 등을 신설해 지역 복지서비스 실천에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여성안심드림사업을 통해 성평등지수를 상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양성평등의 사회 기반을 갖추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돌봄시설 1천464개를 구축하고, 노인일자리 확충 및 장애인 자립 지원 등 맞춤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수의 시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 기능도 강화한다. 총 3천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제2인천의료원을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 도서지역 거점 안심보건지소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공공보건 인프라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내년에는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을 5개소 지정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무상급식·무상교복·무상교육 등 ‘3무(無) 실현’을 통한 교육비 경감, 인천형 미래교실 조성, 해외 유수 대학 유치, 취약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등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5개 분야에 대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한 복지기준선은 오는 12월 용역을 완료한 후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인천시만의 복지기준선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오늘 발표한 복지, 가족, 건강, 교육 분야의 10년 중장기 비전 및 인천 복지기준선 중간보고회로 더 발전된 인천만의 복지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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