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 평생학습 및 다문화고려인교육에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지원, 인적·물적 자원 지원 연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항을 향후 유기적으로 이행해 갈 예정이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우리 사회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문화 가정에 교육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김근수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원장은 "내년에 진행예정인 다문화 사업을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개인 삶의 질 향상 및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시각차이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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