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 17회 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자리에서는 포천시노인복지관 안순례 (작품:배움의 발걸음)학습자가 배움글상(시장상), 한도경(작품:꿈) 학습자가 행복글상(포천시의회의장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안순례씨는 "상은 기대하지 안았는데, 배움에 대한 간절함으로 써내려 간 작품이 진심으로 통한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또 한도경씨는 "배우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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