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지난달 30일 화성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통제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홍성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엄정룡·송선영 의원은 정남면과 매송면 소재 양돈농가 출입구에 설치된 통제초소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홍성 의장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입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연천·김포·인천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농장 통제초소 63개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차량과 대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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