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일부터 자사 수입의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내 입점 브랜드 4곳과 협업해 제작한 ‘핼러윈 컬렉션’을 출시한다.

협업을 진행한 브랜드는 빈티지 감성 태국 브랜드 ‘드라이 클린 온리(DRY CLEAN ONLY)’ 7개 모델,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더 에디터(THE EDITOR)’ 3개 모델 등 41개 모델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에서 모던한 블랙&화이트 색상을 바탕으로 호박·유령 등 다양한 핼러윈 소재와 톰그레이하운드 영문명과 로고(박쥐)를 활용한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핼러윈 고스트 니트, 핼러윈 아플리케 컬러 자수 스웨트셔츠, 핼러윈 맨투맨 플레어 드레스 등이 있다.

이들 상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3개 백화점과 톰그레이하운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나의 트렌드가 된 핼러윈을 콘셉트로 이색적이고 위트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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