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근로빈곤층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시행 중인 ‘희망 키움 통장 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는 희망 키움 통장은 현재 근로활동 중인 기준 중위소득 50%(4인 가구 소득인정액 : 약 230만6천 원)이하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과 1:1 적립으로 최대 720만 원(+이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근로활동 중인 일반가구이다.
가입 유지를 위해서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이수해야 하고 해지하려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 50% 이상 사용 용도를 증빙 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상담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복지정책과 자산형성사업 담당자(☎032-625-2849)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 희망키움통장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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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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