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용현산업단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성된 지 20년이 다가오는 용현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기업인들은 용현산단 내 건폐율·용적률 완화, 지식산업센터 입지 여건 마련, 주차 문제 해소 등을 건의했다. 또 용현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기업인들이 건의해 주신 사항을 적극 검토해 용현산단 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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