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보산동 월드 푸드 스트리트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월드 푸드 스트리트 사업은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색을 살린 이색 거리 조성과 관광자원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0년 3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세계 음식 위주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먹거리 또는 퓨전음식이며 한식도 포함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모집 대상은 세계 음식과 관련된 실력과 열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광특구 내 주민 및 상인, 동두천시민은 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음식과 관련된 역량이 있고 시설 운영의지를 갖춘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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