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시장 청년숲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오후 통복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청년몰-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복지대학교와 한경대학교가 협력해 통복시장 청년숲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여간 총 39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1·2차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시장 속 작은 도시’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경대 임효빈·장수연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팀, 장려상 5개 팀 등 8개 팀이 선정돼 총 2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통복시장 청년숲 대표는 "청년숲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청년숲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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