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이하 꿈나무 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관리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빙상의 지존을 가린다.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어떤 면에서는 성인경기를 능가한다. 

이들은 한국 빙상계의 미래를 이끌 실질적인 리더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회에서는 깜짝 다크호스의 출현 등 예상을 깬 이변들이 속출하며 늘 새로운 재미를 줬다.

이번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열리는 꿈나무 선수권대회에서 어떤 선수가 발전된 경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관중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이는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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